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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금양, '4695 배터리' 개발 소식에 22%대 급등

박지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05 09:32

수정 2024.03.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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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 제공]
[금양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양이 새 배터리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5일 오전 9시24분 금양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21% 오른 12만27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금양은 기존 2170 배터리를 업그레이드한 '4695 배터리'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021년 이차전지 관련 엔지니어 기술진을 중심으로 개발팀을 구성한 후 3년 만이다
4695 배터리는 지름 46mm, 높이 95mm의 원통형 배터리다.
국내에서 4695 배터리 개발에 성공한 것은 금양이 처음이다. 금양 측은 에너지 밀도 극대화, 충전속도 가속화, 배터리 수명 연장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양은 오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4 전시회’ 현장에서 4695 배터리 실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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