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주강 분야 전문기업 대창솔루션은 계열사인 액화수소 탱크 전문기업 크리오스가 900억원 밸류로 기관투자자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다수 기관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펀딩 규모는 당초 예상보다 큰 110억원으로 확대됐다.
김대성 크리오스 대표는 "케이앤티-교보 신기술투자조합을 통해 조달한 110억원의 펀딩자금은 운송·저장탱크의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액화수소 탱크 전용 신규공장 건설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본격적인 외형 성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창솔루션이 지난 2013년 인수한 크리오스는 국내 LNG(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초저온 분야 저장탱크, 수송탱크 전문기업으로 LNG 및 반도체, 2차전지 분야의 특수가스 탱크 등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오랜 기간 LNG 및 암모니아 등 특수가스 분야에서 쌓은 초저온 기술과 최적의 열전달 차폐 기술을 기반으로 액화수소탱크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확대를 앞두고 있다. 특히 지난 1월31일 하이창원이 국내 첫번째로 액화수소생산 시설을 준공함에 따라 액화수소를 실어 나르기 위한 액화수소 탱크 트레일러 1호기를 하이창원에 납품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에 KB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는 등 상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기관 투자자금 유치를 통해 '국가전략기술(수소운송분야)'과 '벤처금융 100억원 이상 투자유치' 조건을 모두 충족해 올해 변경된 기술특례 상장요건의 수혜(단수평가)를 적용 받을 수 있게 됐다. 빠른 시일 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