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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앱으로 IRP 계좌개설” 한투證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05 11:30

수정 2024.03.05 11:30

IRP로 펀드, ETF, 예금, ELB 등 투자
한국투자증권이 케이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개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투자증권이 케이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개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토스뱅크, 카카오뱅크에 이어 케이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개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 앱과 연동된 웹 페이지를 통해 IRP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IRP는 퇴직금이나 여유자금을 납입해 개인이 직접 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퇴직연금 계좌다.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예금,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등 투자 가능한 상품군이 다양하다.
연말정산시 연 납입금액 중 900만원까지 최대 16.5%의 세액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3월 31일까지 케이뱅크를 통해 IRP 계좌를 개설한 후 납입한도를 설정하거나 1원 이상 입금하는 전원에게 백화점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납입한도는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앱 ‘my연금’에서 설정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케이뱅크 앱을 통한 연금저축계좌 개설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계좌 개설 후 4월 말까지 10만원 이상 잔고를 유지하면 백화점상품권 1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홍덕규 퇴직연금본부장은 “퇴직연금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면서 절세효과도 누리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해 고객 접점을 늘려가겠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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