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에 세계 유일 드론축구 전용구장인 드론스포츠복합센터가 건립된다.
전주시는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 광장 부지에서 드론스포츠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드론스포츠복합센터는 오는 2025년 열릴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의 주경기장으로 월드컵 성공 개최와 드론 레저·스포츠산업 활성화를 견인할 공간으로 지어진다.
센터는 내년 2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144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3980㎡, 관람석 1000석 규모로 건립된다.
오는 2025년 10월로 예정된 ‘2025전주드론축구월드컵’은 세계 32개국 2500여명이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는 세계 최초로 드론축구를 개발해 보급한 드론레저스포츠 중심도시다. 2025 전주 드론축구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드론스포츠복합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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