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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서대문구갑 권지웅·김규현·성치훈 3인 경선...9일 최종 후보 선정[2024 총선]

김찬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07 16:37

수정 2024.03.07 16:37

청년전략특구 서대문구갑, 최종 3인 경선
9일 최종 후보자 선정 예정
7일 더불어민주당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서대문갑 청년후보자 공개 심사에서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민주당은 서대문갑을 우상호 의원 불출마 선언 뒤 '청년 전략 특구'로 지정했다. 연합뉴스
7일 더불어민주당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서대문갑 청년후보자 공개 심사에서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민주당은 서대문갑을 우상호 의원 불출마 선언 뒤 '청년 전략 특구'로 지정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청년전략특구로 지정한 서울 서대문구갑 최종 경선 대상자 3인을 선정했다.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은 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서울 서대문갑 총선 예비후보 5명을 대상으로 대국민 오디션을 진행한 결과 총 3명의 경선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경선 대상자는 권지웅 전 비상대책위원, 김규현 변호사, 성치훈 전 청와대 행정관 총 3인이다.

안 전략공관위원장은 "최종 후보자 명단을 밝히기에 앞서 불출마 선언을 한 우상호 의원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며 "대국민 오디션을 진행한 5명의 후보자 모두 충분한 역량과 자질을 갖춘 차세대 정치인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9일부터 이틀 동안 권리당원 모바일 투표 70%, 지역 유권자 안심 ARS 투표 30% 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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