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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대표는 경영 자문역으로 이동
[파이낸셜뉴스] 흥국증권 신임 대표에 손석근 흥국자산운용 대표(사진)가 내정됐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17년부터 7년간 흥국증권을 이끌어 증권가 장수 CEO로 꼽혀 온 주원 대표는 아직 임기가 1년이 남았지만 경영자문역(고문)으로 이동한다. 업계에선 주 대표의 갑작스런 이동에 대해 의아해 하는 목소리도 높다.
관련 인사는 이 달 중 이사회와 주총을 통해 확정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흥국증권 새 사령탑에 내정된 손 대표는 자산배분 전문가로 꼽힌다.
이후 2018년 트러스톤운용이 신설한 채권&솔루션 부문 대표로 자리를 옮긴 이후 2022년부터 흥국자산운용 지휘봉을 잡았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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