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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항공권 최대 15% 할인"... 진에어, 객실 할인도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08 09:23

수정 2024.03.0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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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제공
진에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진에어는 오는 24일까지 일본 노선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진에어는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본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 운임 최대 15% 할인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인천 출발의 경우 4월 1일에서 6월 30일까지, 부산 출발의 경우 3월 4일에서 6월 30일까지다.

부산~오키나와 노선과 부산~삿포로 노선을 대상으로는 15% 운임 할인을 적용한다. 4월에 출발하는 부산~오사카 노선을 대상으로는 10% 할인을 제공한다. 이를 제외한 인천 및 부산발 일본 노선은 7% 할인을 제공한다.
운임 할인은 항공권 예매 단계에서 프로모션 코드를 적용하면 받을 수 있다.

진에어는 또 일본의 ‘호시노 리조트’와 함께 숙박 제휴 혜택도 마련했다. 호시노 리조트의 도시 관광 호텔 브랜드 ‘OMO’ 에서는 진에어가 취항 중인 오사카, 삿포로, 후쿠오카, 도쿄, 오키나와 지역 내 10개 지점에서 객실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올해도 일본 여행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항공권, 숙소 등 실질적인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다가오는 봄철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승객이라면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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