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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다이소, 재미와 실용성을 한 번에...'뜨개질 용품 기획전' 진행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08 11:13

수정 2024.03.08 11:13

핸드니팅 뜨개실. 아성다이소 제공
핸드니팅 뜨개실. 아성다이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뜨개질 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8일 아성다이소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에서는 취미생활을 즐기며 필요한 아이템도 만들 수 있는 뜨개실, 뜨개바늘, 뜨개소품 등 총 1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핸드니팅(Hand-Knitting) 뜨개실'은 두툼한 실로 뜨개바늘 없이 맨손으로 뜰 수 있는 제품이다. 미니백, 토트백 등 가방을 만드는 데 사용하며, SNS 게시물만 보고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 입문용으로 적합하다. 이 외에 액세서리, 인형 등을 만들 때 사용하면 좋은 '면 뜨개실'과 수세미나 샤워볼 뜨기에 적합한 나일론 소재의 '까슬까슬 뜨개실' 등을 선보인다. 편물에 필요한 실의 개수가 패키지에 표기돼 있어 참고해 구매할 수 있다.


뜨개바늘은 원물 종류에 따라 가방, 인형 등 소품을 만들 때 사용하는 '코바늘'과 2개의 바늘로 구성된 '줄바늘' 중 고를 수 있다. '줄 바를'은 2개의 바늘로 구성돼 한쪽 바늘에 실을 감아나가며 뜨개질할 때 사용하며, 편물이 빠지지 않도록 바늘과 바늘이 줄로 연결돼 있다. 하늘하늘한 느낌으로 만들어져 니트나 목도리와 같은 의류 뜨개질에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다. 마무리 단계에 남은 실을 정리하거나, 뜨개질한 편물들을 이어 붙일 때 사용하는 '돗바늘'도 판매한다.

편물에 꽂아 단수나 콧수를 표시해 주는 '단수 표시핀'과 손가락에 끼운 후 실을 고리에 통과시켜 살갗이 쓸리는 것을 방지해주는 '니팅링(Knitting-Ring)' 등 뜨개소품도 판매한다.

똑딱이 단추, 가방손잡이, 뜨개용 바닥도 함께 선보인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간단한 패션소품을 직접 만드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뜨개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재미와 실용성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다이소 뜨개질 용품과 함께 즐거운 취미생활을 가성비 높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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