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11번가, 소비기한 임박 상품 할인 판매하는 '임박마켓' 오픈

뉴스1

입력 2024.03.08 10:08

수정 2024.03.08 10:08

(11번가 제공)./
(11번가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11번가는 잔여 소비기한(제조일로부터 소비기한까지) 30% 이내품목을 최소 약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임박마켓'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임박마켓은 고물가 시대, 지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해 소비기한 임박한 상품을 높은 할인율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모션이다.

주로 가공식품이나 건강식품처럼 필요에 따라 구매 후 빠르게 소진할 수 있는 상품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지난 4일 첫 판매를 시작한 임박마켓은 라면, 소스, 양념, 커피, 음료, 간편조리식품, 즉석식품 등 80여 종의 상품을 확보했으며 오는 10일까지 1차 판매를 진행한다.


1차 판매의 최대 할인율은 62%이며 상품별 수량이나 할인율은 차이가 있으나 무조건 권장소비자가격 대비 약 30% 이상 저렴한 상품만 등록할 수 있다.



임박마켓 참여 상품에 대해 11번가가 수수료 인하 혜택도 제공한다.


11번가는 구매 고객들이 소비기한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할 경우를 고려해 상품 등록 단계부터 상품명 제일 앞에 소비기한을 명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