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청년과 신혼부부가 입주할 행복주택 152호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소하동 일대 광명소하지구 공공시설부지 복합개발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시는 현재 노외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공공시설부지 약 1683㎡를 행복주택, 창업 지원시설, 공영주차장 등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후보지에 선정된 후 작년 6월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총사업비는 국고보조금 67억원, 주택도시기금 108억원, 광명도시공사 178억원 등 412억원이며 오는 2026년 2월 준공 예정이다.
행복주택은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1만4402㎡ 규모로 조성한다. 152세대 중 청년 주택이 105세대, 신혼부부 주택이 47세대로 각각 공급된다.
1인 가구 주택은 22㎡형이며 신혼부부 주택은 44㎡형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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