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오세훈 서울시장, FC서울 개막전서 린가드와 '악수'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0 17:38

수정 2024.03.10 17:38

등번호 5번 입고 등장...린가드와 인사
FC서울 연고 복귀 20주년 축하
주장 기성용, 해치와 기념촬영
오세훈 시장이 10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한 FC서울의 홈 개막전에서 시축을 한 뒤 FC서울의 주요 선수인 제시 린가드와 악수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세훈 시장이 10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한 FC서울의 홈 개막전에서 시축을 한 뒤 FC서울의 주요 선수인 제시 린가드와 악수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프로축구 개막전에서 시축을 하며 최근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FC서울로 온 제시 린가드와 인사를 나눴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10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한 FC서울의 홈 개막전에 시축자로 나섰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시축과 함께 FC서울의 서울 연고 복귀 20주년을 축하하고, 시민들과 함께 관람하며 응원도 했다.

서울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패치가 붙은 등번호 5번의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오 시장은 "K리그 홈 개막전 중 가장 많은 관중이 모인 오늘 축구 팬 여러분을 만나 뵙게 돼서 정말 반갑다"며 "양 팀 모두 베스트 컨디션으로 좋은 성적을 내주시기를 바라지만 오늘은 홈 개막전인 만큼 FC서울 서포터즈인 '수호신'과 함께 'FC서울 파이팅'을 외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FC서울 홈 개막전은 K리그 기준 홈 개막전 최다 관중인 5만여명을 기록했다.


오 시장은 15년 만에 새단장한 서울시 상징물 '해치'와 함께 FC서울의 주장인 기성용 선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관람석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