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상가에서 불.. 인명 피해는 없어
[파이낸셜뉴스] 충전 중이던 전기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0분 여 만에 꺼졌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1일 YTN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밤 9시 10분쯤 광주광역시 삼각동 한 상가에서 일어났다.
소방당국은 전기차 충전 과정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판단, 구체적인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 8일 오후 8시 46분쯤 강원도 춘천에서도 비슷한 화재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화재로 옆에 주차돼 있던 동종 차량 1대가 전소됐다. 또 인근에 주차된 1톤 포터 트럭 일부와 마트 건물 외벽 10㎡가 불에 탔다.
경찰·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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