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무료, 훈련수당·자격증 취득비 제공. 그리고 취업지원 프로그램 지원까지
만19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
만19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
【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전기자동차 정비인력 양성과정'과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운영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할 미취업 경기도민을 모집한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전기자동차 이용이 확대됨에 따라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정비와 충전설비 유지보수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전기자동차 정비인력 양성과정'을 통해서 △자동차 정비이론 및 실무 △전기자동차 구조 이해 및 정비 실무 습득이 가능하다.
또한,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운영인력 양성과정’에서는 △전기이론 및 설비 △전기자동차 충전기 운영 실무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각 과정의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훈련 수당(월 최대 40만 원), 자격증 취득비와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으로 교육은 4월부터 9월까지 경기도 화성에 소재한 경기도기술학교에서 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김선영 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전기자동차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관련 분야 전문인력 수요 증가에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기술학교가 전기자동차 현장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이며 오는 21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인재양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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