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일본 농수산 시장 두드리는 전북도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1 11:18

수정 2024.03.11 11:18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열린 식품박람회(FOODEX)에 전북도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전북도 제공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열린 식품박람회(FOODEX)에 전북도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전북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일본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도쿄 빅 사이트(Big Sight)에서 열린 식품박람회(FOODEX)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농수산식품 업체는 떡볶이, 간편죽, 간장게장, 다진마늘, 고춧가루 등의 간편식(HMR), 냉동식품 등을 홍보하고, 일본과 동남북아 바이어들과 상담을 가졌다.


이에 33만 달러 현장 수출계약과 87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최근 지속적인 엔저 현상과 현지 소비 위축 등에도 불구하고 박람회장은 한류 열풍으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최재용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주요 수출국인 일본으로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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