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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궁도 인근서 조개 채취하던 모터보트 침수…3명 구조

뉴스1

입력 2024.03.11 21:09

수정 2024.03.11 21:09

창원해경이 침수한 모터보트에서 배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창원해경 제공)
창원해경이 침수한 모터보트에서 배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창원해경 제공)


(창원=뉴스1) 강미영 기자 = 11일 오후 4시 18분쯤 창원시 마산 진동면 궁도 북서방향 0.9km 인근 해상에서 1톤급 모터보트 A호가 침수됐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A호 승선원들은 사고 현장에서 하선 후 조개를 채취하던 중 A호가 침수하는 것을 발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A호 배수 작업 후 오후 6시 42분쯤 인근 마산 광암항으로 예인했다.

이 사고로 A호 승선원 3명이 구조됐으며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은 없었다.


해경관계자는 “사고 발생 후 빠른 신고로 해양오염을 막을 수 있었다”며 “해상에서 사고 발생 시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신속히 신고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