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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IRP 적립금 2兆 돌파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2 15:25

수정 2024.03.12 15:25

NH證, IRP 적립금 2兆 돌파

[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들어 2개월여 만에 2200억원 이상 늘어났다. 채널별 IRP 차별화 전략과 모바일 플랫폼 강화 전략이 효과를 봐서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22년 통합연금자산 서비스를 출시 후 2023년 연금준비진단, 연금상품PICK, TAX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이며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다양한 연금솔루션을 제공했다.

특히 스마트폰에서 정기예금·채권·펀드·상장지수펀드(ETF)·리츠 등 다양한 상품을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모바일 플랫폼 UI를 개선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 모바일증권 나무(Namuh) 고객에게는 무료 수수료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를 꾸준히 제공했다.
Namuh 고객은 IRP 운용수수료, 관리수수료, 매매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는다.

오는 6월 28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IRP 순입금액 구간대에 따라 최대 3만 원까지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도 지급받을 수 있다.


홍국일 NH투자증권 퇴직연금컨설팅본부 대표는 "올해 말 퇴직연금 실물 이전이 시행되면 퇴직연금 사업자 간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이라며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전용 ELS·ELB, 채권 중심의 경쟁력 있는 상품라인업을 통해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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