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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트럼프의 입' 美아칸소 주지사와 회동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2 17:23

수정 2024.03.12 17:23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 세번째)이 최근 방한한 세라 허커비 샌더스 미국 아칸소 주지사(왼쪽 네번쨰)를 만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샌더스 주지사실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 세번째)이 최근 방한한 세라 허커비 샌더스 미국 아칸소 주지사(왼쪽 네번쨰)를 만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샌더스 주지사실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파이낸셜뉴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방한 중인 세라 허커비 샌더스 미국 아칸소 주지사와 회동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최근 샌더스 주지사를 만나 양측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에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과 해외 대관을 담당하는 김일범 현대차 GPO(Global Policy Office) 부사장 등이 동행했다.

정 회장을 포함한 현대차그룹 임원과 샌더스 주지사 측은 아칸소주 내 투자 등에 관련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백악관 대변인을 지낸 샌더스 주지사는 아칸소주 첫 여성 주지사이자 미국 내 최연소 주지사다.
특히 올해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가 될 부통령 후보 중 한 명으로도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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