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 청라 아파트 옥상서 불…1개동 주민 전체 대피 소동

뉴스1

입력 2024.03.13 06:43

수정 2024.03.13 06:43

12일 오후 8시12분쯤 인천시 서구 청라동 소재 25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3.3.13 / 뉴스1
12일 오후 8시12분쯤 인천시 서구 청라동 소재 25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3.3.13 / 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불이 나 건물 1개 동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2분쯤 인천시 서구 청라동 소재 25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개 동 주민 전체가 대피했다.


불은 행인이 "아파트 꼭대기 층 창문 뚫고 불길이 나온다"고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111명, 장비 37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5분 만인 오후 8시37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확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