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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부식효과 내는 신규 바닥재 출시

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3 09:36

수정 2024.03.13 09:36

삼화페인트의 '컬러데코 메탈 플로어' 바닥재가 적용된 공간. 삼화페인트 제공
삼화페인트의 '컬러데코 메탈 플로어' 바닥재가 적용된 공간. 삼화페인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화페인트공업이 독특한 무늬와 화려한 색채가 장점인 인테리어용 친환경 바닥재 '컬러데코 메탈플로어'를 출시했다.

13일 삼화페인트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컬러데코 메탈플로어는 MZ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트렌드에 맞춰 개발한 수용성 인테리어 바닥재다. 금속의 부식 효과를 통해 독특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섯 가지로 이뤄진 색채 구성은 개성 있는 공간 속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특히, 시공환경과 작업자의 감각에 따라 각기 다른 무늬가 완성돼 고유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컬러데코 메탈플로어는 부식 효과를 내는 제품이지만, 환경표지 인증과 실내공기질 인증을 취득한 친환경 바닥재다. 한국에스지에스에서 오염물질 방출을 시험한 결과, 화학물질인 폼알데하이드 및 톨루엔은 불검출됐으며,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은 0.778 mg/(m2∙h)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 인증 기준치인 1.0 mg/(m2∙h)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컬러데코 메탈플로어는 백화점, 호텔, 전시장, 카페 등 공간을 더욱 빛나게 만드는 인테리어 바닥재"라며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바닥 시공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화려한 바닥재가 많이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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