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캐릭터 '해치' 만나요…홍대·성수 등 깜짝 출몰 이벤트

14일부터 인사동서 해치 아트벌룬 전시·깜짝 방문 성수 카페거리, 벚꽃 명소에서도 이색 전시 펼쳐

[서울=뉴시스]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가 서울 시내 주요 명소에 깜짝 출몰한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3.13. [e-mail]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가 서울 시내 주요 명소에 깜짝 출몰한다.

시는 성수, 홍대, 송리단길 등 젊은 세대가 많이 모이는 장소와 남산타워 등 주요 명소에서 해치와 시민들이 만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종로 인사동 복합문화공간 '안녕, 인사동'에서는 14일부터 해치 아트벌룬(풍선) 전시를 진행한다. 해치 탈인형이 깜짝 등장해 시민들과 만난다.

성수 카페거리와 여의도 한강공원 등 벚꽃 명소에도 해치 아트벌룬을 전시한다.

해치가 언제, 어디에서 출몰할지에 대한 정보는 해치 인스타그램 계정(@hechi.soul.friends)에서 수시로 제공할 예정이다. 해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함께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와 일정도 공개한다.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에도 해치 아트벌룬과 해치·소울프렌즈 포토월이 설치된다. 이곳에도 해치 탈인형이 등장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지혜 서울브랜드담당관은 "해치의 깜짝 출몰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행복을 더하고, 즐겁고 활력 넘치는 글로벌 도시 서울의 매력을 알릴 것"이라며 "인스타그램에서 공개할 해치 깜짝 출몰 예고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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