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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통일부 '2024 지역통일교육센터' 선정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3 13:05

수정 2024.03.13 13:05

통일 교육, 체험, 포럼 등 경기·인천 지역 통일 교육 허브 역할
아주대 상징물 선구자상. 아주대 제공
아주대 상징물 선구자상. 아주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아주대학교는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지정 경인통일교육센터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국립통일교육원은 서울과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 등 10개 권역에서 통일교육센터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아주대는 경기·인천 지역 경인통일교육센터로서 통일 교육의 중심 기관 역할을 이어간다.

아주대는 지난 2016년 아주통일연구소를 설립하고, 경기남부통일교육센터로 통일부 지역통일교육센터 사업에 참여해왔다.

이후 2020년부터 통일부가 경기 남부 센터를 경인 센터로 확대 개편함에 따라, 아주대는 경인통일교육센터를 운영해왔다.

아주대 경인통일교육센터는 '경인 지역 통일 교육의 연결자(Linker)'가 되겠다는 비전으로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통일 교육 사업을 진행해왔다.


통일순회강좌, 통일현장체험, 시민참여 페스티벌, 전문가포럼 및 워크숍 등 지역 특화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메타버스 기반 DMZ 마을을 구축, 경인 지역 초중고교 현장에 보급하는 등 지역 통일 교육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경인통일교육센터는 오는 5월 통일부 위촉 제24기 통일교육위원과 함께 하는 센터 출범식과 통일교육주간 통일 안보 페스티벌(한국잡월드) 개최를 시작으로, 앞으로 2년간 통일강좌, 체험학습, 대학생기자단 운영 등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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