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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투명하고 쫀득한 '식물성 지구식단 이슬만두'로 편의점 비건 시장 공략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3 14:43

수정 2024.03.13 14:43

'식물성 지구식단 이슬만두' /사진=풀무원
'식물성 지구식단 이슬만두' /사진=풀무원
[파이낸셜뉴스] 풀무원의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이 지속가능성 콘셉트를 강화하고 지속가능 식단을 위한 식물성 만두 신제품을 선보인다.

풀무원식품은 밀가루 대신 타피오카를 사용해 투명하고 쫀득한 만두피에 식물성 원료만으로 속을 가든 채운 냉동 간편식 '식물성 지구식단 이슬만두'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식물성 지구식단 이슬만두'는 90℃의 열수로 반죽하고 여러 번 치대어 쫄깃한 만두피의 식감을 극대화하고 식물성 재료를 10㎜로 큼직하게 잘라 아삭한 만두소 식감을 살렸다.

제품은 부추새송이맛과 직화불고기맛 2종으로 선보인다. '이슬만두 부추새송이'는 신선한 부추와 새송이버섯, 두부를 넣어 담백한 맛이 강점이며 '이슬만두 직화불고기맛'은 아삭아삭 씹히는 양파와 대파에 직화 향 가득한 식물성 불고기로 감칠맛을 더해 풍미가 뛰어나다.

조리 방법 역시 쉽고 간편하다.
용기형 제품을 별도 해동 과정 없이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3분만 조리하면 겉은 쫀득하고 속은 촉촉한 찐만두가 완성된다.
전자레인지 조리에도 안전한 포장 용기를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사업부 제갈지윤 PM은 "식물성 간편식 제품군은 소비자에게 가장 친숙한 만두를 메인 품목으로 해 전체 사업 확대를 이끌어 가고자 한다"며 "기존 식물성 한식만두에 더해 신제품 '이슬만두'는 또 다른 새로운 지속가능 식단으로 새로운 이점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물성 지구식단 이슬만두'는 현재 전국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다른 판매처로도 계속해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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