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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모던 차이니즈 퀴진 브랜드 '차오차이' 론칭.. 19종 선보여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3 17:57

수정 2024.03.13 17:57

샘표, 모던 차이니즈 퀴진 브랜드 '차오차이' 론칭.. 19종 선보여

[파이낸셜뉴스]
샘표는 모던 차이니즈 퀴진 브랜드 '차오차이'가 론칭과 함께 19종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빼어난 요리'라는 뜻의 ‘차오차이'는 뉴욕, 홍콩, 파리, 서울 등 세계 곳곳에서 사랑받는 다채로운 중화 미식을 요리소스와 간편식으로 선보이는 브랜드다. 동파육, 고추잡채, 마라샹궈 등 집에서 만들어 먹기 어려웠던 음식들을 맛집 줄서기나 배달보다 빠르게, 일상의 재료로 5~8분 만에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화요리는 입학과 졸업, 생일, 이사 등 함께 기뻐하고 기념할 만한 날 빠지면 서운한 인기 메뉴다. 하지만 집에서 직접 요리하기에는 각종 재료를 준비하고 화구와 웍으로 입히는 특유의 맛을 내는 것이 쉽지 않아 외식이나 배달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차오차이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 식재료와 조리법을 연구함은 물론 국내에서 손꼽히는 중식 대가들과 협업하는 등 5년 여 연구 끝에 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해외지사를 통해 풍미 깊은 매콤함으로 유명한 중국 사천의 피센 두반장과 화자오, 마자오 등 최상급 향신료로 최고의 맛을 완성했다.

‘차오차이 요리소스'는 △특제짜장소스 △동파육볶음소스 △고추잡채소스 △차오멘소스 △몽골리안비프소스 △홍콩식 마파두부소스 △시추안 마파두부소스 △마라샹궈소스 △마라훠궈소스 △즈마훠궈소스 △백탕훠궈소스 등 총 11종이다.

차오차이 요리소스는 물을 넣어 농도를 조절하거나 추가로 간을 할 필요 없이 재료에 소스를 붓기만 하면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차오차이 마케팅 관계자는 “3000가지 이상의 식재료와 양념, 향신료를 활용하여 다채로운 맛과 색채를 자랑하는 중화요리는 현지에서 다양하게 응용되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 차오차이를 통해 세계 각지의 중화 미식을 집에서도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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