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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판빙빙 투샷, 실화인가요" 한·중 대표 미녀 만났다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4 05:12

수정 2024.03.14 17:03

배우 이영애(왼쪽) ,중국 배우 판빙빙. 판빙빙 웨이보 캡처
배우 이영애(왼쪽) ,중국 배우 판빙빙. 판빙빙 웨이보 캡처

[파이낸셜뉴스] 배우 이영애와 중국배우 판빙빙이 만났다.

판빙빙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중국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 “아시아 필름 어워즈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영애를 보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영애와 판빙빙은 서로에게 꽃받침 포즈를 취하며 활짝 웃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드레스를 칭찬하는 듯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두 미녀의 만남에 온라인상에서는 "이영애 판빙빙 투샷, 이게 실화라니…", "한중 대표 미인의 만남" 등 게시물이 올라와 관심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한국의 미, 중국의 미의 표본이다”, “전설의 만남”, 등 반응을 보였다.


이영애와 판빙빙은 지난 10일 홍콩 시취 센터에서 진행된 제17회 홍콩 아시안필름어워즈(AFA)에 참석했다.

드라마 ‘대장금’, 영화 ‘친절한 금자씨’ 등에 출연해 한류 붐을 일으킨 이영애는 이날 시상식에서 아시아영화액설런스상을 수상했다.


한편 판빙빙은 1996년 드라마 ‘여강인’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황제의 딸’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2011년 한국 영화 ‘마이웨이’에도 출연한 바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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