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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꽃 피는 봄 장인이 만든 '민화 벚꽃 굿즈' 출시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4 11:21

수정 2024.03.14 11:21

[파이낸셜뉴스]
스타벅스, 꽃 피는 봄 장인이 만든 '민화 벚꽃 굿즈' 출시

스타벅스 코리아는 다가오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한국적인 벚꽃을 담은 상품을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민화 디자인 벚꽃 상품은 민화를 소재로 가구를 제작하는 ‘퍼민’과 협업해 봄의 상징인 벚꽃을 우리나라 민화로 재해석했다. 민화가 갖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희망, 축복의 의미를 담았다. 손수건, 우드 폴딩 트레이, 우드 코스터, LED 무드등 등 다양하다.

‘블라썸 우드 폴딩 트레이’는 천연 오동나무와 호두나무에 린넨 소재를 결합해 장인이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제작한 상품이다. 전통 ‘짜임’ 기법으로 접착제와 못을 사용하지 않고 제작한 ‘블라썸 우드 코스터’와 함께 두고 봄철 티타임을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블라썸 LED 무드등’은 단아한 벚꽃으로 디자인해 낮에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밤에는 은은한 무드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해당 상품들은 매장에서 음료, 푸드, MD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2만 원에 판매한다.

만개한 벚꽃이 날리는 모습을 한 폭의 그림으로 담은 ‘블라썸 손수건 세트’와 ‘블라썸 우드 폴딩 트레이’, ‘블라섬 우드 코스터’는 분홍빛 노방(한복 소재) 파우치로 포장해 전통의 미와 소장 가치를 더했다.

이 외에도 담백한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무자기’와 만든 분홍빛의 고급스러운 도자기 재질의 ‘블라썸 머그 앤 플레이트 세트’와 벚꽃 모양의 손잡이에 사이렌 로고를 새긴 ‘블라썸 디저트 포크 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민화 디자인 벚꽃 상품은 295개의 스타벅스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한정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상품은 품목당 1인 최대 2개까지 구매 가능하다. 판매 매장 정보는 스타벅스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타벅스 김범수 마케팅 담당은 “우리나라 민화를 벚꽃으로 재해석하여 만든 상품과 따뜻하고 행복한 봄날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출시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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