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게임

크래프톤, 인도 구자라트 주 정부와 전략적 파트너십

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4 13:51

수정 2024.03.14 13:51

관련종목▶

기술, 게임, 이스포츠 생태계 활성화 위한 협업 체계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 법인 대표(왼쪽에서 세번째)가 지난 13일 인도 구자라트 주 정부와 이스포츠 및 게임 생태계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크래프톤 제공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 법인 대표(왼쪽에서 세번째)가 지난 13일 인도 구자라트 주 정부와 이스포츠 및 게임 생태계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크래프톤 제공

[파이낸셜뉴스] 크래프톤이 인도 구자라트 주 정부와 이스포츠 및 게임 생태계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인도 구자라트 주는 외국인 직접 투자(FDI) 유치의 허브도시로서 게임과 이스포츠 산업의 중심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크래프톤 손현일 인도 법인 대표는 “구자라트 주는 작년 12월 역대 가장 큰 규모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 이스포츠 이벤트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BMPS)’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게임 및 이스포츠 산업의 중심지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인재 개발, 인프라 개선, 커뮤니티 참여 등을 통해 인도 내 게임 개발 및 이스포츠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BGMI에 대한 인도 팬들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이스포츠 및 생태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자라트 주 정부 스포츠·청소년 및 문화활동부 장관 하르쉬 상가비는 “이번 파트너십은 구자라트 주를 이스포츠의 중심지로 변모시키려는 시도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이라며 “청년 및 이스포츠 커뮤니티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