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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 넥슨, 게임 ‘릴레이 이벤트’ 공개

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4 13:51

수정 2024.03.14 13:51

매월 다른 게임에서 연달아 이벤트 실시
넥슨 ‘릴레이 이벤트’ 관련 대표 이미지. 넥슨 제공
넥슨 ‘릴레이 이벤트’ 관련 대표 이미지. 넥슨 제공

[파이낸셜뉴스] 넥슨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 영상을 공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을 대상으로 ‘릴레이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넥슨은 올 12월 31일까지 ‘당신의 즐거움이 이어지도록’이라는 슬로건 하에 매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다양한 게임들의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넥슨의 첫 시작을 함께한 ‘바람의나라’ 지식재산권(IP)을 시작으로 ‘어둠의전설’, ‘일랜시아’, ‘아스가르드’, ‘테일즈위버’ 등 클래식 역할수행게임(RPG)의 이벤트가 3월 중 이어질 예정이다.

또 연간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이벤트 정보와 ‘30주년 기프트샵’을 확인할 수 있는 30주년 메인 페이지를 오픈했다.

페이지에서 매월 진행되는 릴레이 게임 이벤트 내용을 살펴보고 얻은 30주년 코인으로, ‘30주년 기프트샵’에서 릴레이 게임들의 특별한 아이템 상품과 ‘넥슨캐시 3만원 응모권’을 교환할 수 있다.

릴레이 이벤트의 첫 주자로 나선 ‘바람의나라’와 ‘바람의나라: 연’에서는 추억의 넥슨 로고 속 소녀와 넥슨의 다양한 게임들이 ‘바람의나라’ IP 세계에 스며든다는 설정으로 자사 주요 게임 내 인기 맵, 캐릭터, 아이템 등이 등장하는 등 인기 IP간의 콜라보 콘텐츠를 제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바람의나라’에서는 4월 10일까지 ‘바람의 멀티월드’ 이벤트를 통해 넥슨 게임 4종을 재해석한 미니게임을 선보인다. 각 게임의 대표 NPC를 통해 △서든어택(몬스터 대공습) △크레이지 아케이드(몬스터 대작전) △메이플스토리(인내의 숲) △데이브 더 다이버(Serve, Serving!)를 즐길 수 있다. 플레이 보상으로 받은 ‘N코인’으로는 ‘V4’의 거래소 NPC ‘누야모’를 통해 각종 ‘바람의나라’ 아이템과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테일즈위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 각 게임의 개성이 담긴 치장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바람의나라: 연’에서는 4월 11일까지 '의문의 아이와 30년간의 기억' 이벤트를 진행한다.
'의문의아이' NPC를 도와 임무를 수행해 나가는 방식으로, '바람의나라: 연' 특유의 도트 그래픽으로 재해석한 '배찌', '나오', '데이브', '단진' 등 다양한 넥슨 게임의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임무 완료 시 30주년 기념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도토리 터트리기’ 긴급미션 이벤트 내 등장하는 '거대 도토리' 몬스터 처치 시 '넥슨 서른돌 주화', ‘오색 요력구슬’ 등을 얻을 수 있고, 획득한 '넥슨 서른돌 주화'는 다양한 보상과 교환할 수 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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