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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CDP 기후변화부문 6년연속 명예의 전당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4 18:04

수정 2024.03.14 18:04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 여의도에서 열린 '2023 CDP 코리아 어워드' 시상식에서 추영기 현대건설 안전사업지원실장(가운데)이 CDP 한국위원회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 여의도에서 열린 '2023 CDP 코리아 어워드' 시상식에서 추영기 현대건설 안전사업지원실장(가운데)이 CDP 한국위원회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수여하는 CDP 코리아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6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또 CDP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도 3년 연속 등극했다.

CDP는 기업의 탄소경영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을 투자자·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UN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 경영지표 중 하나다.


현대건설은 기후변화 대응 일환으로 2022년 10월 국내 상장 건설사 최초로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2023년 3분기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승인을 획득하는 등 기후변화 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며 국내 건설사 탄소중립을 선도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건설 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2045년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른 중장기 전략과 목표를 통해 체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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