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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잔연립9 재건축 단지 178가구 일반분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4 18:04

수정 2024.03.14 18:04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고잔연립9 재건축 단지 178가구 일반분양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대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투시도)'가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14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고잔연립9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7층, 4개동에 전용면적 53~84㎡의 총 472가구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총 178가구다.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으로 2021년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을 포함하면 약 1000여 가구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가 위치한 단원구 고잔동 도심지역은 교통·교육·환경 등 주거여건이 뛰어나 실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곳이다. 지난해 12월에 분양을 시작한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이 59㎡ A타입 기준 최고 6억4000여만원의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평균 13.07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정당계약 이후 약 1주만에 완판됐다.


최근 안산시 전역에 신규분양 아파트가 희소한 상황이 더해져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에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되고 있다. 실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59㎡ 타입은 최고 5억4000여만원이다.
1순위 청약 결과, 92가구 모집에 980명이 접수하며 평균 10.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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