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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도시 익산…2년 연속 문체부 우수도시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5 15:01

수정 2024.03.15 15:01

전북 익산 미륵사지 터. 익산시 제공
전북 익산 미륵사지 터. 익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고유한 문화적 가치를 가진 역사문화도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4개 지방자치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도시에 선정이다.

이에 문화도시 조성 사업비로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익산시는 '사람이 보석이다'라는 고유한 문화적 가치가 반영된 브랜딩을 창출해 역사문화도시로서 정체성을 확립했다.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재조명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경제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사람이 보석이 되는 문화도시 익산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2년 동안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문화에 대한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시민뿐만 아니라 생활 인구도 행복한 살기 좋은 익산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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