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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다 씨감자 심자" 새울원전 시공사 이웃 돕기 봉사활동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6 09:11

수정 2024.03.16 09:11

지난 15일 울주군 서생면 일원에서 진행된 새울원자력본부 시공사 임직원들이 씨감자를 심고 있다. 수확된 감자는 원전지역 이주민 등을 위한 재원 마련에 쓰인다. 새울원자력본부 제공
지난 15일 울주군 서생면 일원에서 진행된 새울원자력본부 시공사 임직원들이 씨감자를 심고 있다. 수확된 감자는 원전지역 이주민 등을 위한 재원 마련에 쓰인다. 새울원자력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제2건설소와 삼성물산, 두산에너빌리티, 한화 등 시공사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돕기 감자 심기 행사에 참가했다.

16일 새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전날 울주군 서생면 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감자 심기 봉사는 서생면 위양리 감자밭에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건설소와 시공사 임직원 30여명은 두둑을 만들고 씨감자를 정성스럽게 심었다.

감자 판매를 통한 수익금은 원전 부지 이주민 등 서생면 사회적 배려계층에게 지원할 물품을 마련하는 재원으로 사용된다.

지난 15일 울주군 서생면 일원에서 진행된 새울원자력본부 시공사 감자심기. 새울원자력본부 제공
지난 15일 울주군 서생면 일원에서 진행된 새울원자력본부 시공사 감자심기. 새울원자력본부 제공

봉사활동에 참석한 박중화 삼성물산 부장은 “새울 3,4호기 건설공사에 협조해주시는 서생면과 지역주민에게 항상 감사하다”라며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새울본부와 시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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