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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영등포 지속 발전 위해 국민의힘과 함께 출발"[2024 총선]

주원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6 17:56

수정 2024.03.16 17:56

선거사무소 개소식서 출사표 던져
지역 숙원사업 해결 의지 강조
김영주 국민의힘 후보가 16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동료 의원들과 함께 팔을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 김영주 후보 측 제공
김영주 국민의힘 후보가 16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동료 의원들과 함께 팔을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 김영주 후보 측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 영등포갑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나서는 김영주 후보가 16일 "영등포 지속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과 함께 새롭게 출발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계속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1000여명의 주민들과 지지자들(김영주 측 추산)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으며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양창영 전 국회의원, 조길형 전 영등포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는 축전과 영상메시지를 통해 김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영등포역 경부선 지하화 우선 추진 △당산역 2호선 지상구간 지하화 단계별 추진 △영등포역, 도림 고가 철거 병행 추진 등의 공약을 내걸며 "영등포 숙원사업을 임기내 완료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 후보는 "국민의힘에서 검증된 실력있는 일꾼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계속 영등포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강조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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