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오영환, 내일 민주당 탈당...설훈과 새미래 합류[2024 총선]

김찬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6 19:18

수정 2024.03.16 19:18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대구 북구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구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뉴시스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대구 북구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구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17일 민주당을 탈당한다. 오 의원은 탈당 직후 무소속 설훈 의원과 함께 새로운미래에 동반 입당할 예정이다.

새로운미래는 16일 공지를 통해 17일 오 의원의 탈당 기자회견 후 설 의원과 오 의원의 입당식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친이낙연계로 분류되는 오 의원은 지난해 일찌감치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설 의원 역시 친이낙연계로 지난달 민주당을 탈당했다.

두 의원의 입당으로 새로운미래는 선거 보조금 수령 기준인 5석을 채울 수 있다.


현재 새로운미래 현역 의원은 김종민 공동대표와 홍영표 상임선대위원장, 박영순 공동 선대위원장 등 3명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