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신설된 디지털혁신팀은 온라인 유통업계 의견수렴을 통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한다. 이를 정부부처에 규제 개선을 건의하는 등 온라인 유통업계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온라인 유통기업들이 개별 관리하던 상품정보를 표준화하고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해 상품정보에 대한 정확도도 높인다. 이를 통해 상품정보 경쟁력을 높이고 세분화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추후 디지털혁신팀을 '온라인 유통 종합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할 것"이라며 "산업부와 관계 부처,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온라인 유통 산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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