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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파나마 초등학교에 ‘교육·문화·체육 프로그램’ 전파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8 10:59

수정 2024.03.18 10:59

지난 11일 파나마시티 아라이한지역의 기예르모 안드레베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포스코이앤씨가 지원한 학습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제공
지난 11일 파나마시티 아라이한지역의 기예르모 안드레베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포스코이앤씨가 지원한 학습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제공

[파이낸셜뉴스]포스코이앤씨가 지난 11일부터 5일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파나마 파나마시티 아라이한지역에 위치한 기예르모 안드레베 초등학교에 디지털 학습기기 및 도서관 조성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취약계층 비중이 높고 총 학생수 1400여명 규모의 기예르모 안드레베 초등학교에 학생들의 기초학습역량을 향상시켜 주기 위해 태블릿 기기 45대와 인공지능(AI)기반 영어·수학 학습프로그램을 기증했다. 빈 교실에 벽면 페인트칠과 에어컨 설치 등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학교에 체육교사가 부족한 점에 착안해 4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양국의 전통놀이와 스포츠, 등을 접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교육연수를 진행했다.
전 학년 교실에 TV도 제공했다.

포스코이앤씨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차량기지 건설현장 이철민 소장은 “현장과 가까운 지역사회에 있는 어려운 아동들에게 교육·문화·체육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파나마 파나마시티 아라이한지역에서 메트로 3호선 차량기지를 건설 중이다.
파나마 가툰 지역에서는 복합화력발전소와 천연가스(LNG) 탱크터미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현장 인근지역 아동들의 인성과 지식 함양 지원에 나서고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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