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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진검승부” 대전·충남 18개 선거구 중 8곳 재대결

뉴스1

입력 2024.03.18 11:57

수정 2024.03.18 11:57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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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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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22대 총선 대전·충남 18개 선거구의 여당과 제1야당 대진표가 완성된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8곳(대전 2곳, 충남 6곳)에서 재대결이 성사됐다.

대전의 경우 지난 17일 국민의힘이 중구에 이은권 전 의원(65)을 공천하면서 7개 선거구의 대진표가 짜였는데, 민선 4기 중구청장과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 전 의원은 내달 10일 본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전 중구청장(67)과 자웅을 겨루게 됐다.

이 전 의원과 박 전 구청장은 중구청장 선거 세 차례를 포함해 공직선거에서 네 번째 대결, 국회의원 선거로는 첫 맞대결이 이뤄지는 것으로 2006년 민선 4기 중구청장 선거에선 이 전 의원, 2010·2014년 민선 5·6기 중구청장 선거에선 박 전 구청장이 각각 승리한 바 있다.

서구을에선 4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박범계 의원(60)과 설욕을 노리는 국민의힘 양홍규 변호사(59)도 4년 만에 다시 맞붙는다. 2020년 21대 총선에선 박 의원이 57.50%를 득표해 양 변호사(40.77%)를 16.73%p 차로 꺾은 바 있다.



11개 선거구로 구성된 충남에선 공주·부여·청양의 5선 정진석 의원(63)과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59), 서산·태안의 재선 성일종 의원(61)과 조한기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57)이 세 번째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두 선거구는 국민의힘 현역 의원에게 20·21대 총선에서 내리 두 번 패한 민주당 문재인 정부 출신 인사들이 삼세판째 도전에 나서는 지역으로 어떤 결과를 낳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민주당이 21대 국회 의석을 차지한 천안갑, 천안병, 당진에선 4년 전 낙선했던 여권 인사들이 다시 출사표를 던져 △천안갑에서 문진석 의원(62)과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53) △천안병에서 이정문 의원(51)과 이창수 국민의힘 인권위원장 △당진에서 어기구 의원(61)과 정용선 전 충남경찰청장(59)이 재대결한다.


보령·서천에선 국민의힘 사무총장인 ‘0.5선’ 장동혁 의원(54)과 여섯 번째 국회의원 배지에 도전하는 나소열 전 서천군수(64)가 민선 8기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보궐선거(김태흠 의원의 충남지사 출마로 실시) 이후 2년 만에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