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정부가 올해 48억원을 투입해 국내 보안기업의 인공지능(AI) 제품·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AI 보안 유망 기업 집중 육성사업'을 올해에도 지속한다고 18일 밝혔다.
제품 개발·사업화·확산·글로벌 협업 등 4단계를 거치는 사업은 2021년부터 진행됐다. 고도화·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맞서고자 유망 보안 기업을 키우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3단계인 확산을 본격 지원한다.
실증을 통해 AI 보안 제품의 상용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게 목표다. 또 보안기업을 공공기관·지자체·기업 등 수요기관과 연결해 판로를 확보한다.
4단계인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도 처음으로 추진한다.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과 협업해 AI 보안 기업에 특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게 골자다.
최종 참여 기업은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으로부터 컨설팅, 마켓플레이스 등록, 전시회 참여 등 지원을 받는다.
허나 금액 면에서는 여전히 1·2단계 지원 사업의 규모가 크다. 시제품 개발 지원에 25억원이 투입되고 서비스 사업화 지원에 1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1·2단계 지원 사업은 △미래형 모빌리티·로봇 △우주·항공 △미래 의료·바이오 △스마트 시티·팩토리·팜 △디지털 안전 등 5개 분야에서 공모받는다. AI 보안 기술이 적용돼야 하는 산업군이다.
1단계 지원 신청서는 다음 달 12일 오후 2시, 2단계는 다음 달 15일 오후 2시까지 받는다. 공모 관련 상세 정보는 KIS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달 20일 서울 송파 KISA 서울청사에서 오프라인 사업 설명회도 예정됐다. 사업 단계 전반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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