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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복지관 연합, ‘사하 드림 포워드’ 공동사업 발대식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8 14:16

수정 2024.03.18 14:16

지난 13일 ‘사하 드림 포워드’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하구 제공
지난 13일 ‘사하 드림 포워드’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하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사하구는 관내 5개 종합복지관(다대·구평·두송·몰운대·사하구) 연합체 ‘사하 사회복지관 네트워크(사·네)’가 최근 ‘사하 드림 포워드’ 공동사업 발대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사하 사·네가 주관하고 사하구가 후원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총 170여명에 △침대 △매트리스 △영양제 △육류 △한약 등 물품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갑준 구청장은 “초저출산 시대에 우리 구도 인구 감소가 급격히 진행되는 상황에서 ‘사하 드림 포워드’와 같은 민·관 협력 사업은 자라나는 꿈나무를 위한 뜻깊은 사업”이라며 “구도 지역 최일선에서 힘쓰는 복지기관 관계자와 주민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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