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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비례 2번 배치…1번은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2024 총선]

김해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8 21:28

수정 2024.03.18 21:28

당원·국민 온라인 투표로 결정
신장식, 황운하 등 당선 가능성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17일 인천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열린 인천광역시당 창당 발기인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제공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17일 인천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열린 인천광역시당 창당 발기인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제공

[파이낸셜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비례대표 후보 2번을 배정받아 당선 가능성이 유력해졌다.

조국혁신당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 조 대표를 비례대표 후보 2번으로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성 몫인 1번은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이 받았다.

3번은 이해민 전 미국 구글본사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가, 4번은 신장식 전 MBC 라디오 진행자가 받았다.


5번에는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6번에는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이 배치됐다.

7번은 김재원 대중가수, 8번은 황운하 의원이다.

9번은 정춘생 전 대통령비서실 여성가족비서관이, 10번은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장이 받았다.


이 밖에도 조국혁신당은 20번까지 후보 배치를 했고 예비후보 6명을 추가로 뒀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에 거쳐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순번을 확정했다.


당원과 국민참여선거인단 13만6633명 중 10만7489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78.67%를 기록했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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