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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부인들 '우르르' 몰려갔다…쇼핑백 들고 '찰칵'

김주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9 07:20

수정 2024.03.19 07:20

올리브영에 자발적으로 찾아간 아내들
외국인들에 '화장품 쇼핑 성지'로 꼽혀
/윌 스미스 아내 카라 스미스 인스타그램 갈무리
/윌 스미스 아내 카라 스미스 인스타그램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팀이 '서울시리즈'를 위해 방한한 가운데 선수단 아내들이 올리브영 매장을 단체로 방문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A 다저스 선수인 제임스 아웃맨의 아내 다샤 아웃맨을 비롯한 다저스 선수단 아내 10여명이 전날 서울 강남구 올리브영 언주역점을 방문했다. 이들의 방문은 올리브영 측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이 아닌 자발적 방문으로 확인됐다.

다샤 아웃맨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올리브영 방문 인증샷을 남기고 '한국의 스킨케어는 최고다'(Korean skincare is the best!)라는 글을 쓰기도 했다.

올리브영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화장품 쇼핑 성지'로 꼽히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명동 상권 내 6개 올리브영 매장의 경우, 지난해 외국인 방문객 매출이 전년 대비 7배 성장했다.


앞서 NBA LA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아내 사바나 제임스 역시 최근 비공개 일정으로 한국에 온 뒤 올리브영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리브영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화장품 쇼핑 성지'로 꼽히며 관광 필수 코스로 꼽힌다. 지난해 명동 상권 내 올리브영 매장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590% 성장했다.


한편 이날 오타니 쇼헤이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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