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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9 10:09

수정 2024.03.19 10:09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가 플라스틱 줄이기 범국민 실천 운동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BBP) 챌린지'에 동참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가 플라스틱 줄이기 범국민 실천 운동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BBP) 챌린지'에 동참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가 플라스틱 줄이기 범국민 실천 운동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BBP) 챌린지'에 동참했다.

19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이마트 한채양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이 대표는 아모레퍼시픽그룹 공식 SNS 계정에 챌린지 참여를 인증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전사 차원의 플라스틱 절감을 약속하고 고객과 함께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 초 '레스 플라스틱 위아 판타스틱(LESS PLASTIC. WE ARE FANTASTIC!)' 캠페인을 선보였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제품 포장재 순환을 위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백화점, 마트, 아리따움 등의 매장에서 총 2583톤의 화장품 용기를 수거했다.
올해 1월 아모레몰에서는 온라인 용기 수거 캠페인을 론칭했다. 2월에는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4월부터 공공주택에서 화장품 유리병을 수거하는 시범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수거한 플라스틱 일부와 유리를 다시 화장품 용기에 재활용 원료로 사용(Bottle to Bottle)하고 있으며 그 범위를 계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대표이사는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아모레퍼시픽그룹 구성원과 고객들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라며, 우리가 만드는 제품 역시 플라스틱을 적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다음 주자로 이인영 SSG닷컴 대표와 박민혜 WWF 한국본부 사무총장을 지목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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