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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미래 모빌리티 인재 뽑습니다"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9 13:55

수정 2024.03.19 13:55

전국 4개 대학 방문 및 온라인 채용상담회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기아 사옥 전경. 현대차그룹 제공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기아 사옥 전경. 현대차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기아는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접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글로벌사업관리 △구매 △경영지원 △경영지원(오토랜드 화성) △상품 △생산(오토랜드 화성·광주) △정책개발 △제조솔루션(생산기술) △커뮤니케이션센터 △특수사업 △품질 △PBV비즈니스 등 총 12개 부문에서 19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4월 1일 오후 1시까지 받는다.

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2024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학위 소지자다. 최종 합격 발표 및 입사는 6월 중 이뤄질 예정이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실천 차원에서 장애인,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은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 기간 동안 기아는 구직자와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현직자와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29일에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25일까지 이에 대한 사전 접수를 받는다. 또한 20~27일까지 전국 4개 대학교를 찾아가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도 진행할 방침이다.


기아 관계자는 "목적기반차량(PBV)을 통한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주도할 핵심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며 "미래 모빌리티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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