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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사각지대 해소" 대구은행, ‘찾아가는 이동점포 3호차’ 출동

김나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9 13:59

수정 2024.03.19 13:59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오른쪽)이 지난 15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진행된 무빙뱅크 3호 제막식에서 은행 서비스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오른쪽)이 지난 15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진행된 무빙뱅크 3호 제막식에서 은행 서비스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 직원들과 고객들이 지난 15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진행된 무빙뱅크 3호 제막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 직원들과 고객들이 지난 15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진행된 무빙뱅크 3호 제막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DGB대구은행이 차량형 이동식 점포 ‘DGB이동점포(무빙뱅크)’ 3호 차량을 통해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19일 밝혔다.

DGB이동점포 3호 차량은 25인승 리무진 버스를 개조한 차량형 이동식 점포다.
홍보용 LED, 에어바운스 등 각종 홍보 설비 보유 및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돼 있다.

지난 15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무빙뱅크 3호 제막식에는 황병우 대구은행장이 직접 참여해 무빙뱅크 서비스를 점검했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08년 무빙뱅크 1호 차량 운행을 시작으로 2019년 무빙뱅크 2호, 올해 무빙뱅크 3호를 도입했다.

DGB이동점포는 은행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직접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표방하고 있다.
특히 사회취약계층, 금융사각지대 방문을 비롯해 곳곳의 지역밀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황 행장은 “국내 최초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의 전환 시 이동점포 업무영역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해 무빙뱅크 3호를 도입했다.
기존 이동점포 차량과 함께 곳곳을 방문해 금융 소외계층과 금융 사각지대에 대한 서비스를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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