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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김광석 노래···자이냅스 기술이었다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9 13:42

수정 2024.03.19 13:42

로보쓰리에이아이앤로보틱스 관계사 '김이나의 비인칭시점'에 기술 지원
로보쓰리에이아이앤로보틱스 CI / 사진=로보쓰리에이아이앤로보틱스
로보쓰리에이아이앤로보틱스 CI / 사진=로보쓰리에이아이앤로보틱스
[파이낸셜뉴스] 코넥스 기업 로보쓰리에이아이앤로보틱스가 관계사인 자이냅스가 KBS2 ‘김이나의 비인칭시점’에 인공지능(AI) 음성, 가창합성 기술을 지원했다고 19일 알렸다.

로보쓰리에이아이앤로보틱스는 자이냅스 지분 26.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자이냅스는 AI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다. AI음성 기술을 보유하고 기업 서비스를 위한 고품질 AI음성 상용화를 선도하고 있다. 실제 관련 국내외 특허 41건 등록, 특허 30건 출원 등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김이나의 비인칭시점’은 인간과 비인간 AI가 인간을 파헤치는 최초의 인간-AI 협동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다.
지난 14일 방송된 첫 회에서는 ‘MC 김이나’와 대화하는 ‘AI 김이나’의 가상음성과 고 김광석 음성을 복원해 만든 노래 ‘아침이슬’을 AI 가창기술로 재현했다.


추헌엽 자이냅스 AI사업부문 대표는 “점점 일상과 가까워지고 있는 AI기술이 매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며 “그간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작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과 공감하는 AI 콘텐츠 개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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