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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김천드론자격센터’ 다음달 본격 운영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9 13:47

수정 2024.03.19 13:47

경북 김천 김천드론자격센터 전경. 교통안전공단 제공
경북 김천 김천드론자격센터 전경. 교통안전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김천드론자격센터가 다음달 운영에 돌입한다.

19일 공단에 따르면 경북의 김천드론자격센터가 다음달 2일 드론 실기시험(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증명)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된다.

김천드론자격센터는 급증하는 드론 자격시험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고 드론 택배 등 장거리 드론의 자격체계를 연구하기 위해 준공됐다.

센터는 축구장 면적의 약 6배에 달하는 4만1568㎡의 대규모 부지에 조성됐으며, 상시 자격시험을 위한 4면의 실기시험장과 20석의 학과시험(CBT)장을 갖췄다. 특히, 350m 규모의 드론 비행 활주로와 드론 탐지레이더 및 추적장비 등의 첨단 장비를 바탕으로 장거리·비가시권 자격체계 연구 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선진적 항공 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를 확대해 드론 운행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미래 드론산업 활성화와 혁신을 선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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