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김유진 휴니드 회장, 방진회장 연임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9 14:16

수정 2024.03.19 14:16

김유진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회장.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제공
김유진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회장.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19일 서울가든호텔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8대 회장으로 김유진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회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방산업체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서,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서, 비상근 임원 선임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재선임된 김유진 방진회장은 2002년부터 무선통신분야 및 항공사업 전문 방산기업인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회장을 맡고 있다. 2021년 2월 25일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위기와 4차 산업혁명의 도전에 맞서 방위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출을 활성화하는데 일조했다.

김유진 방진회장은 "영광스러운 자리인 만큼 막중한 소임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수출만이 아닌 회원사 전체의 이익을 위한 새로운 전략 로드맵을 수립할 것이며 이 전략의 초석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 방위산업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진회는 우리나라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1976년 사단법인으로 출범해 올해 48주년을 맞았다.
정부가 지정한 방산업체로 구성된 정회원사 81개와 방산관련업체로 구성된 준회원사 624개 등 705개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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