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동복지

약물중독 청소년 대상 '기숙형 치유캠프' 올 하반기 첫 운영

뉴시스

입력 2024.03.19 15:34

수정 2024.03.19 15:34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올 하반기 첫 운영 계획 마약 경험 청소년, 약물 중독 및 의존 청소년이 대상 11박 12일 기숙형 치유캠프 통해 일상 및 정서 회복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지난 2023년 4월7일 오후 광주 남구 봉선동 학원 밀집가에서 남부경찰서 직원들이 '서울 대치동 마약 음료수 사건' 등을 대비하기 위해 주의문구가 담긴 홍보 전단지를 제작해 학생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사진=광주 남부경찰서 제공). 2024.03.19.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지난 2023년 4월7일 오후 광주 남구 봉선동 학원 밀집가에서 남부경찰서 직원들이 '서울 대치동 마약 음료수 사건' 등을 대비하기 위해 주의문구가 담긴 홍보 전단지를 제작해 학생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사진=광주 남부경찰서 제공). 2024.03.1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마약류 등 약물에 중독되거나 의존하는 청소년들의 일상회복 및 정서 지원을 위해 정부 차원의 기숙형 치유캠프가 올 하반기 첫 운영된다.

19일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개발원)은 경기 용인시의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에서 마약 경험이 있거나 각종 약물에 중독 또는 의존하고 있는 청소년 20여명을 대상으로 11박 12일 일정의 치유 캠프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발원은 현재 우울이나 불안 등 정서상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11박12일 과정의 치유캠프를 연 7회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약물 중독 및 의존 청소년으로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발원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약물 중독 및 의존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어 이 같은 치유캠프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들의 약물중독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마약성 다이어트 약을 남용하거나 ADHD나 우울증, 불안장애 등을 진단 받은 청소년들이 해당 약물을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현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지부와 논의 중"이라며 "올 하반기에 프로그램을 운영해 본 이후 상시 운영 여부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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