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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L' 사이즈로 커진 영파씨…서태지와 아이들 '컴백홈' 오마주 예고

뉴스1

입력 2024.03.19 16:57

수정 2024.03.19 16:57

사진제공=RBW, DSP미디어, 비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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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RBW, DSP미디어, 비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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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XXL' 사이즈로 돌아온다.

영파씨는 지난 18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두 번째 EP와 동명의 타이틀곡 'XXL'(엑스엑스엘)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90년대 힙합 감성이 물씬 풍기는 올드스쿨 리듬 위에, 영파씨의 'XXL' 사이즈의 무한한 상상력이 그대로 담겼다. 'XXL' 사이즈로 커진 멤버들의 비주얼은 물론 건물 외벽을 타고 오르는 모습에서 다섯 멤버의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특히, 영파씨는 신곡 'XXL'로 전체적인 분위기를 통해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Come Back Home)을 오마주한다.

발칙하면서도 엉뚱한 'K-팝신 청개구리'의 등장을 알렸지만, 영파씨는 아직 하고 싶은 것도, 보여주고 싶은 것도 많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힙합이라는 장르에 가감없이 풀어내고 있는 만큼 영파씨는 이번 오마주로 1995년 그때의 충격을 다시 한번 신에 불어 넣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XXL'은 하고 싶은 건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영파씨의 청개구리 면모를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XXL'을 포함 힙합 장르 기반의 총 5곡이 수록됐다.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