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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구경·트레킹·콘서트까지.. 리솜리조트, '블루밍 리솜' 프로모션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0 09:02

수정 2024.03.20 09:02

충남 태안군 '아일랜드 리솜'에서 보는 벚꽃과 일몰 풍경. 호반호텔앤리조트 제공
충남 태안군 '아일랜드 리솜'에서 보는 벚꽃과 일몰 풍경. 호반호텔앤리조트 제공

호반호텔앤리조트가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4월 한달간 제천과 안면도, 덕산 지역 리조트에서 '블루밍 리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내달 5일 식목일을 기념해 리조트 체크인 고객 대상으로 가드닝 스타트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큰 나무 심기가 어렵다면 작은 씨앗을 심어 집안에 봄의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주말에는 꽃과 함께 하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향기로운 차와 함께 나만의 꽃차를 만들어보는 꽃차 클래스, 꽃으로 꾸미는 캔들과 비누 아트클래스를 운영한다.

숲과 온천, 바다 등 자연을 더 특별하고 의미 있게 즐길 수 있는 리솜트레킹 프로그램도 재개된다.
제천 포레스트 리솜은 리조트에서 바로 이어지는 주론산 코스를 트래킹하고 사우나까지 이용할 수 있는 웰니스트래킹을 20일에 진행한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선착순 예약제로 이용 가능하다.

덕산 스플라스 리솜은 6일과 27일 양일간 워킹 인플루언서 김섬주, 문우신과 함께 그린 트레킹을 진행한다. 덕산 유명 포토스팟인 메타세쿼이아길과 가야산 내포문화숲길을 각각 체험한다. 몬츄라 굿즈와 나이트 스파 또는 사우나 이용을 포함하며, 1인당 참가비는 2만5000원이다.

지난해 진행한 스플라스 리솜 그린트레킹 현장. 호반호텔앤리조트 제공
지난해 진행한 스플라스 리솜 그린트레킹 현장. 호반호텔앤리조트 제공

아일랜드 리솜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해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함께 줍는 꽃지플로깅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시간 봉사활동을 인정받을 수 있다. 해양쓰레기 줍기 행사는 아일랜드 리솜의 연중 ESG 프로그램으로 플로깅 키트를 받아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포레스트 리솜에서는 27일 저녁 8시 '포레스트 루프탑 콘서트'를 열어 블루밍 리솜 프로모션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꽃과 숲이 어우러진 레스트리 브이탑 야외 가든에서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리솜리조트 관계자는 "4월 초에는 충청지역에 있는 리솜리조트에도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며 "리조트 안팎에서 예쁜 꽃과 푸른 자연을 벗 삼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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