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이혼소송 중인 아나운서 박지윤(44)이 연애사를 고백했다.
박지윤은 19일 SBS TV '강심장VS'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남자들이 사귀자고 하면 "거절을 잘 못한다. 아무나 사귀자고 하면 네(라고 한다)"고 털어놨다. MC 전현무는 "호구"라고 했다.
특히 박지윤은 "전현무 보러 왔다"며 "호칭 정리가 아직 안 됐다.
박지윤은 아나운서 최동석(45)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다. 1남1녀를 뒀다. 박지윤은 지난해 10월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혼 발표 후 불륜설 등 각종 루머가 쏟아지자 법적대응으로 맞섰다. 지난해 말 불륜설 댓글을 단 네티즌 1명과 관련 동영상을 올린 유튜버 4명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마포경찰서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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